실제로 현대판의 방랑시인 김삿갓처럼 떠돌이 인생으로 오다가다 인연법을 맺고 허실속에 꿈을 꾸며 희로애락의 삶을 시로 통해 읊는다. 고생을 달게 깨달으면 승자가 되고, 쓰게 깨달으면 패자가 된다.